국내여행

[울릉도 여행] 울릉도 여행 Day 4

James IM 2022. 6. 24. 22:24

2022. 03. 26

#1 절망적인 울릉도 기상상황과 카페 울라

오늘 오전에 울릉도 -> 포항 배편을 타는 거였는데..

파도가 너무 강해 배편이 전부 취소되었다.

덕분에 주말 약속들도 전부 취소되고 울릉도에 꼼짝없이 남게 되었다..

내일은 배를 탈 수 있기를 바라면서,

오늘은 이전에 못 갔던 카페 울라로 가서 커피 한잔을 마시기로 했다.

렌터카가 없이 카페 울라로 가는 건 쉽지 않았지만..

시간도 여유로우니 버스를 타고 내려 천천히 걸어서 카페 울라에 도착했다.

귀여운 울라 모형물이 보였고 인증샷을 찍은 뒤 천천히 커피 한잔을 마셨다.

카페 울라에서는 울릉도 특산물을 이용한 여러 굳즈와 식품들을 팔고 있었다.

울라 크래프트 비어도 팔아서 커피를 마시고 한 캔을 사서 나왔다.

 

카페 울라 앞 울라.. 너 보기 너무 힘들었다 울라야..
카페 울라 외부..
카페 울라 내부와 커피.. 커피맛은 그저 그랬다..
카페 울라 옆 코스모스 리조트..
카페 울라에서 내려가는 길.. 걸어서 가기에는 조금 힘들었다..

 

#2 떨어진 당 보충과 꽁치물회

카페 울라에서 숙소로 돌아와 보니..

너무 많이 걸어서 당이 떨어져 있었다.

숙소 옆 카페에서 아이스크림 와플로 당을 좀 채우고 저동항에서 울릉도 별미라는 꽁치물회를 먹었다.

호불호가 강할 것 같은 맛이었지만 나는 정말 맛있게 먹었다.

울릉도에서 따개비 비빔밥이랑 꽁치물회는 정말 맛있었다.

밥을 먹고 숙소로 돌아와 울라 크래프트 비어를 마셨다.

맛은.. 노코멘트하겠다...

이렇게 울릉도에서 마지막 밤이 끝났다.

아이스크림 & 아이스크림 크로플..
꽁치물회.. 호불호가 강할 것 같지만 나는 맛있게 먹었다..
울라 카페에서 사온 울라호박에일.. 맛은.. 미안하다 울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