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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여행3

[울릉도 여행] 울릉도 여행 Day 4 2022. 03. 26 #1 절망적인 울릉도 기상상황과 카페 울라 오늘 오전에 울릉도 -> 포항 배편을 타는 거였는데.. 파도가 너무 강해 배편이 전부 취소되었다. 덕분에 주말 약속들도 전부 취소되고 울릉도에 꼼짝없이 남게 되었다.. 내일은 배를 탈 수 있기를 바라면서, 오늘은 이전에 못 갔던 카페 울라로 가서 커피 한잔을 마시기로 했다. 렌터카가 없이 카페 울라로 가는 건 쉽지 않았지만.. 시간도 여유로우니 버스를 타고 내려 천천히 걸어서 카페 울라에 도착했다. 귀여운 울라 모형물이 보였고 인증샷을 찍은 뒤 천천히 커피 한잔을 마셨다. 카페 울라에서는 울릉도 특산물을 이용한 여러 굳즈와 식품들을 팔고 있었다. 울라 크래프트 비어도 팔아서 커피를 마시고 한 캔을 사서 나왔다. #2 떨어진 당 보충과 꽁치.. 2022. 6. 24.
[울릉도 여행] 울릉도 여행 Day 3 2022. 03. 25 #1 울릉도 전망대 & 독도 원래 어제 독도에 가는 거였는데.. 파도가 심해서 오늘로 변경되었다. (덕분에 육지로 돌아가는 것도 미루어짐..ㅠㅠ) 그래도 드디어 독도를 방문할 수 있다는 사실에 설레었다. 오후에 배를 타기에 오전에 돌아다니며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어제 지나다니면서 보았던 전망대를 들려 시간을 보냈고, 꽁치 물회를 먹고 독도행 배를 탈 수 있는 저동항으로 향했다. 독도행 배를 타고 약 2시간 정도 가니 독도가 희미하게 보였다. 드디어 책으로만 봤었던 독도를 밟을 수 있는 것인가.. 운이 좋게도 우리는 배가 정박할 수 있었고 20분 정도 독도에서 자유시간이 주어졌다. (당일 운행했던 배들 중에 유일하게 정박에 성공했다고 한다..) 정박에 성공했다는 소리에 아주머니, .. 2022. 6. 21.
[울릉도 여행] 울릉도 여행 Day 1 2022. 03. 23 #1 포항 출발 & 울릉도 도착 오전에 일찍 체크아웃하고 포항 여객터미널로 향했다. 스타벅스에 들려 카페라테를 테이크아웃해서 마시면서 여객터미널로 향했다. 역시 아침에 카페인은 필수!.. 도착해서 배를 타고 울릉도까지는 4시간 가까이 걸렸다. 중간중간 파도 때문에 배가 꿀렁거렸는데.. 나는 배멀미를 심하게 하는 편이 아니라 괜찮았지만, 꿀렁거리는 배에서 3시간 넘게 있다 보니 앞뒤로 멀미를 하는 승객들이 보였다. 뱃멀미가 심한 분은 반드시 멀미약을 복용하고 울릉도행 배를 탑승해야 할 것 같다. 밖에서 멀미약을 못 구했더라도 배 안에 있는 매점에서 물약 형태의 멀미약을 구매할 수 있으니 구매해서 마시면 된다. (배 안에 있는 매점에서는 카드로 구매할 수 없으니, 반드시 현금을 지참할.. 2022.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