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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6

[인도네시아 발리 한달살기]아버지와 함께 발리여행 Day 11 2022. 04. 28 #1 코모도섬 투어를 마치고 휴식 코모도섬 2박 3일 보트 투어를 마치고 발리로 돌아와 오늘 하루는 좀 쉬면서 움직이기로 했다. 오전에 코딩 프로젝트를 마무리해야 해서 조식을 먹고 점심까지 코딩을 했다.. 발리에서 코딩을 할 때마다 뭔가 기묘한 느낌.. 저녁에 아버지와 함께 밖에 나가서 Jerman 해변(Pantai Jerman) 앞 로컬 식당에서 밥을 먹기로 했다. Jerman 해변을 지나다닐 때마다 나를 붙잡고 나중에 밥 먹을 때 꼭 오라고 이야기했던 아주머니의 노점으로 가기로 했다. 나시고랭 하나를 주문하고 옆 가게에서 Sate Babi(돼지고기 꼬치)를 팔길래 Sate Babi도 하나 주문했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훌륭해서 나중에 또 오기로 했다. (나시고랭은 25,000.. 2022. 6. 30.
[인도네시아 발리 한달살기]아버지와 함께 발리여행 Day 9 2022. 04. 24 #1 울루와투(Uluwatu)에서 원숭이 보기 토요일에는 아버지 혼자 가이드님과 투어를 가셨었고, 나는 숙소에서 코딩 공부를 했었다.. 아버지께서 돌아오셔서 울루와투에 가셨는데 좋았다고 많이 이야기해주셨다. 그래서 오늘은 아버지와 함께 울루와투에 가보기로 했다. Uluwatu는 우리 숙소에서 1시간 정도 떨어져 있었다.. Grab으로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나오는 거리였다. Uluwatu에 도착해서 티켓을 사고 사원으로 들어갔다. 들어가려는데 인도네시아 전통 의상인 사룽(천으로 감싸서 만든 치마 형식)을 입고 들어가야 한다고 했다. 사룽을 입고 들어가려는데 직원분이 원숭이가 물품을 빼앗아 갈 수도 있으니 조심하라고 몇 번이나 말씀하셨다. 실제로 원숭이들이 선글라스와 핸드폰 등을 빼앗.. 2022. 6. 27.
[인도네시아 발리 한달살기]아버지와 함께 발리여행 Day 8 2022. 04. 22 #1 짐바란 어시장 (Jimbaran Local Fish Market)에서 랍스터 먹기 오늘은 드디어 아버지와 함께 랍스터를 먹으러 짐바란 어시장에 갔다. 아버지와 나는 한국에서도 어시장을 자주 가는 편이었고 전통시장(Local Market)에 가보는 것을 즐기는 편이기에, 한국에서부터 짐바란 어시장에서 랍스터를 먹기로 이야기했었다. Jimbaran Local Fish Market까지 Grab을 타고 이동했다. 들어갈 때는 어시장 입구에서 입장료를 따로 받았다. (Grab 기사가 입장료를 추가로 요청할 수 있다.!) 역시나 무더운 발리.. Grab에서 내리자마자 땀이 줄줄 흘렀고 그나마 어시장이 시원해 보여 바로 들어갔다. 어시장은 우리나라 수산시장과 비슷했는데, 우리나라 시골 시.. 2022. 6. 24.
[인도네시아 발리 한달살기]아버지와 함께 발리여행 Day 7 2022. 04. 21 #1 발리에서 40km 자전거 타기 어제 바투르 화산 투어는 너무 재밌었다. 투어 이후 숙소로 돌아오면서 Ubud 투어를 바로 예약했다. 오늘은 아버지와 자전거를 타면서 쿠따와 레기안, 스미냑을 전부 둘러보기로 했다. 오전에 조식을 먹고 리조트에서 자전거를 빌렸다. (Holiday Inn Resort Baruna Bali에서는 무료로 자전거를 빌려준다.) 자전거로 끝없이 펼쳐진 해변을 따라 무작정 앞으로 갔다. 산만한 쿠따를 지나 스미냑 쪽에 도착하자 한가롭고 평온한 해변들이 이어졌다. 가족 단위의 가족여행객들이 많았다. 영어 악센트를 들었을 때 대부분 호주 여행객들인 것 같았다. 해변에서 코코넛을 1개씩 먹고 그늘에서 쉬다가, 골목길들을 헤매며 다시 숙소 근처로 돌아왔다. 숙소 .. 2022. 6.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