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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발리 한달살기

[인도네시아 발리 한달살기]아버지와 함께 발리여행 Day 7

by James IM 2022. 6. 21.

2022. 04. 21

#1 발리에서 40km 자전거 타기

어제 바투르 화산 투어는 너무 재밌었다.

투어 이후 숙소로 돌아오면서 Ubud 투어를 바로 예약했다.

오늘은 아버지와 자전거를 타면서 쿠따와 레기안, 스미냑을 전부 둘러보기로 했다.

오전에 조식을 먹고 리조트에서 자전거를 빌렸다.

(Holiday Inn Resort Baruna Bali에서는 무료로 자전거를 빌려준다.)

자전거로 끝없이 펼쳐진 해변을 따라 무작정 앞으로 갔다.

산만한 쿠따를 지나 스미냑 쪽에 도착하자 한가롭고 평온한 해변들이 이어졌다.

가족 단위의 가족여행객들이 많았다.

영어 악센트를 들었을 때 대부분 호주 여행객들인 것 같았다.

해변에서 코코넛을 1개씩 먹고 그늘에서 쉬다가,

골목길들을 헤매며 다시 숙소 근처로 돌아왔다.

숙소 옆 German Beach 쪽에 있었던 태국 음식점에서 똠양꿍과 팟타이로 점심을 먹었고,

숙소에서 쉬다가 헬스장에서 운동 후 하루를 마무리했다.

더웠지만 모자를 눌러쓰고 자전거를 빌려 발리를 한바퀴 돌아보는 것도 정말 재밌었다.

자전거 투어 시작..
PETI TENGET Beach..
해변으로 밀려들어온 배..
바닷물을 맞으며 신난 강아지들.. 역시 강아지 팔자가..
스미냑 해변 어딘가..
아버지와 자전거..
코코넛으로 수분보충..
가끔은 강아지가 부럽다..
지나가다가 발견한 논..
지나가다가 발견한 벽화..
똠양꿍, 팟타이, 오징어튀김.. 전부 맛있었다..
오후에 헬스장에서 운동 좀 하고..
호텔 바에서 닭가슴살 스테이크로 저녁을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