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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발리 한달살기

[인도네시아 발리 한달살기]아버지와 함께 발리여행 Day 6

by James IM 2022. 6. 20.

2022. 04. 20

#1 바투르 화산 지프 투어

발리에 도착해서 처음으로 투어 프로그램을 등록했다.

여러 투어 프로그램을 찾아보다가 바투르 화산 지프 투어가 괜찮아 보여 신청을 했다.

오전 일찍 한국어를 할 수 있는 가이드님이 호텔로 픽업을 오셨다.

아버지께서 한국어로 이야기하실 수 있어 좋아하셨다.

한참을 달려 블로그에서 봤었던 Ubud 쪽을 지나 드디어 바투르 화산에 도착했다.

가이드님의 차에서 내려 지프로 갈아탔고 지프 투어가 시작되었다.

조금 지나서 화산에 도착하자 검은색 모래와 돌이 보이기 시작했고,

왜 지프로만 투어가 가능한 지 알 수 있었다.

블랙샌즈에서 잠시 내려 사진을 찍고 2곳 정도 더 돌아본 뒤 다시 출발지로 돌아왔다.

바투르 화산은 정말 좋았다.

검은 모래들과 검은 돌들이 엄청나게 많았고 이전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신기한 풍경이었다.

블랙샌즈 쪽에서는 바이크를 타고 액티비티를 즐기는 투어객들도 많았다.

재미있어 보였지만.. 내 실력으로는 목숨이 위험했기에.. 그냥 포기 ㅠㅠ

발리에서 트래킹 없이 화산을 보고 싶다면 바투르 지프 투어 추천한다!

 

 

Ubud의 Rice field.. 나에게는 그냥 논이 쭉 펼쳐진 곳이다..
바투르 화산의 모습..
바투르 화산 근교 호수..
바투르 화산..
바투르 화산..
끝이 없는 블랙샌즈와 검은 돌..
지프를 타고 올라가는 길..
블랙샌즈 가는 길..
블랙샌즈.. 오토바이타고 액티비티 즐기는 러시아 여행객들이 많았다..
바투르 블랙샌즈..
바투르산 옆 호수..
출발지로 돌아가는 길..
바투르 화산 전경.. 우리가 저기 보이는 검은색 주변을 돌아다녔다니..
바투르 화산 측면 호수..

#2 커피농장 투어 & 루왁커피

바투르 투어를 마치고 리조트로 돌아가는 길에 뷔페식 식사를 하고 커피농장에 들렸다.

커피를 너무나도 좋아하는 나이기이 커피농장 투어는 너무 기대되었다.

커피농장에서는 커피를 볶고 있는 소년이 있었고, 루왁커피도 전시되고 있었다.

테이블에 앉으니 정말 많은 14가지 테스터 커피가 나왔다.

전부 다 커피는 아니었고 차도 섞여 있었다.

테스터 커피를 마시면서 루왁커피를 하나 시켰다.

루왁커피와 테스터 커피를 마시면서 정글을 볼 수 있다니..

커피농장의 풍경과 커피들 모두 환상이었다.

정말 최고급 아라비카의 맛은 나진 않지만.. (아마도 로스팅 방법이 조금 달라서 그런 듯..)

풍경과 여러 가지 커피를 맛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매우 만족스러웠다.

 

커피농장에서 보이는 정글..
커피농장..
커피농장..
커피를 볶고 있는 소년..
루왁커피..
테스터 커피..
내려지고 있는 루왁커피와 테스터 커피..
커피농장의 이국적인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