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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울릉도 여행] 울릉도 여행 Day 2

by James IM 2022. 6. 20.

2022. 03. 24

#1 울릉도에서 렌터카 빌리기 & 나리분지

오전에 일어나 하늘을 보니 애매했다.

비가 올 것 같기도 하고 오지 않을 것 같기도 하고....

어제 울릉도에서 버스를 타고 다니기 얼마나 힘든지 깨달은 우리는 오늘만큼은 무리하지 않고 렌터카를 빌리기로 했다.

호텔 바로 앞에 렌터카 업체가 있어 전화로 예약했다.

1시간 뒤에 바로 차를 받았고 차가 없으면 가기 힘들 것 같은 나리분지로 바로 향했다.

나리분지는 조용했고 옆에 놀러 온 가족단위 여행객들도 많았다.

전부 좋았지만 여기도 미세먼지가 있을 줄이야..언제쯤 미세먼지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ㅠㅠ

 

나리분지 가는 길..
나리분지..
나리분지 2..
나리분지에 있는 놀이터..
나리분지 전경.. 미세먼지가 너무 많았다..

 

#2 태하향목관광모노레일 & 독도박물관

나리분지를 나와 모노레일을 타러 향했다.

모노레일로 가는 길이 생각보다 멀어 가는 길에 호박엿 공장에 들려 당도 충전하고 커피도 마시면서 카페인을 충전했다.

지인들이 추천했던 태하향목관광모노레일을 타보니 왜 추천하는지 알았다.

전경도 멋있었고 절벽들을 보면서 바위섬 울릉도의 특별함을 느낄 수 있었다.천천히 관광하면서 내려와 차에 다시 탔는데,뭔가 잊은 게 있는 것 같았다.한참을 운전하며 가다가 깨달았다.'아 맞다! 우리 오늘 독도박물관 가기로 했는데...'4시가 넘은 시간이었기에 독도박물관으로 네비를 찍고 달렸다.다행히 닫기 전에 도착하긴 했지만.. 독도박물관의 영상물들은 하나도 못 보고 나왔다.배도 고프고 아쉬움이 가득했다.. 

태하향목관광모노레일..
올라가는 모노레일..
측면은 바위절벽이다..
모노레일타고 오른 정상..
모노레일타고 오른 정상2..
밑에서 본 모노레일..
독도박물관 입구..
독도박물관2..
독도박물관 3..
독도박물관 4.. 대마도는 본시 우리나라땅!

#3 행남산책로 철수네쉼터

아쉽지만 들어가 볼 수는 있었던 독도박물관에서 나와 밥을 먹으러 행남산책로로 향했다.

원래 지인이 추천했던 해녀 할머니들이 운영하는 울릉도 용왕수산에 가려고 했는데 이미 늦은 시간이라 아무도 없었다..

결국 얼떨결에 옆에 음악이 흘러나오는 철수네쉼터를 방문했다.의도치 않게 방문한 철수네쉼터였지만 숨겨진 찐 맛집이었다.소라초무침도 맛있었고 대황밥은 정말 특미였다.이전까지 먹었던 울릉도 음식들은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 아쉬운 점이 많았는데,철수네쉼터에서 먹었던 음식들은 가격도 많이 비싸지 않고 너무 만족하며 먹었다.

혹시나 행남산책로를 가시면 철수네쉼터 매우 추천드립니다!

철수네쉼터에서.. 대황밥이 나오자 마자 다 너무 맛있어서 다 먹어 치웠다.. 그래서 사진이 없다 ㅠㅠ
철수네쉼터 앞 염소들..
저녁 행남산책로.. 혼자가면 진짜 무서울 듯.. 혼자 다니지 말라고 표지판에 적혀 있었다.
행남산책로2..
행남산책로 3..
행남산책로 4..
행남산책로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