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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발리 한달살기

[인도네시아 발리 한달살기]아버지와 함께 발리여행 Day 10

by James IM 2022. 6. 29.

2022. 04. 25

#1 발리에서 드디어 해본 서핑

곧 코모도도 갈 예정이고, 여러 투어와 비자 연장 등등 정신이 없어서 서핑을 못해보다가..

드디어 발리에서 처음으로 해보았다.

사실 발리를 오기 전에는 서핑이 어느 정도는 유명한 줄은 알았지만..

발리가 이렇게 세계적인 서핑 명소인 줄은 몰랐었다..

현지에 직접 가보니 서핑으로 얼마나 유명한 곳인지 알게 되었다.

이전에 강릉에서 너무 재미없게 서핑을 해봤던 경험들이 있어서..

(나중에 알고 보니 파도가 없을 때 해서 재미가 없었던 거였다..)

약간 고민이 되었지만 너무 서핑으로 유명한 곳이다 보니 서핑을 해보기로 했다.

Jerman Beach에서 알게 된 서핑 강사들에게 레슨 예약을 잡고 오전에 일찍 Kuta에 도착했다.

[레슨은 2시간 진행되었고 인당 350,000루피아(약 3만 원)이었고 호텔까지 픽업을 추가하면 50,000루피아(약 4300원)가 추가되었다.]

꾸따 해변에 도착해서 간단한 서핑 교육을 받고 바로 물에 들어가서 연습했다.

초보자 서핑 스팟으로 유명한 꾸따에서 직접 해보니 서핑이 너무 재미있었다.

왜 사람들이 서핑을 하는지, 서핑 보드를 타고 파도에 밀려나는 느낌이 무엇인지 분명히 느낄 수 있었다.

걱정과 달리 아버지도 너무 서핑을 잘 타셨고 즐거워하셨다.

원래 2~3번 정도 서핑을 하려고 했는데.. 

이때 재미를 알게 되어 서핑 보드도 사고 8번 정도 레슨을 받았다.(향후 업로드 예정!..)

오전에 서핑 레슨이 끝나고 나니 해가 뜨고 엄청 더워졌다..

이래서 오전에 서핑을 가나보다..

아버지와 나..
서핑 강사와 나..
서핑하시는 아버지..
서핑 중인 나.. 지금 보니 자세가 너무 별로였다..
쉬는 시간에 강사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꾸따에서 놀고 있는 강아지..
꾸따 파도의 맛을 본 강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