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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발리 한달살기

[인도네시아 발리 한달살기]아버지와 함께 발리여행 Day 11

by James IM 2022. 6. 30.

2022. 04. 28

#1 코모도섬 투어를 마치고 휴식

코모도섬 2박 3일 보트 투어를 마치고 발리로 돌아와 오늘 하루는 좀 쉬면서 움직이기로 했다.

오전에 코딩 프로젝트를 마무리해야 해서 조식을 먹고 점심까지 코딩을 했다..

발리에서 코딩을 할 때마다 뭔가 기묘한 느낌..

저녁에 아버지와 함께 밖에 나가서 Jerman 해변(Pantai Jerman) 앞 로컬 식당에서 밥을 먹기로 했다.

Jerman 해변을 지나다닐 때마다 나를 붙잡고 나중에 밥 먹을 때 꼭 오라고 이야기했던 아주머니의 노점으로 가기로 했다.

나시고랭 하나를 주문하고 옆 가게에서 Sate Babi(돼지고기 꼬치)를 팔길래 Sate Babi도 하나 주문했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훌륭해서 나중에 또 오기로 했다.

(나시고랭은 25,000루피아, Sate Babi는 30,000루피아 -> 총 원화로 5,000원 정도 되는 돈이었다.)

오늘 하루 잘 쉬었다!

호텔 조식에 뱀과가 있어서 먹었다.. 처음에는 이게 뭐지 했는데.. 가이드님이 저번에 알려주셔서 쉽게 까서 먹었다..
리조트 방에서 코딩하기..
Jerman Beach로 나가는 길.. 어떤 가족이 저녁 서비스를 예약한 듯 했다..
너무 예뻐서..
Jerman Beach 옆 로컬 음식점들.. 이후 여러번 왔었는데 다 맛있었다..
우리의 Sate Babi가 구워지는 모습.. 로컬 식당이니 위생은 포기..
완성된 Sate Babi.. 한그릇에 15,000루피아(2,000원 약간 안됨).. 가격 대비 퀄리티가 너무 좋았고 맛도 있었다.. 왜 백종원 아저씨가 사테를 좋아하는지 알게 됨..
한꼬치만 달라는 강아지들..
나시고랭과 Sate Babi.. 둘 다 맛있었다..